'전지현 남편'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최대주주 등극 '과거 방송보니..'[종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10.06 16: 28

배우 전지현의 남편인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대표가 회사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알파자산운용은 최곤 회장이 최근 아들인 최준혁 대표에게 회사 지분 70%를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증여로 최곤 회장의 지분율은 30%(60만주)로 줄었다.
이는 최준혁 대표가 지난해 회사에 합류했을때부터 예정된 수순이었다는 것이 업계의 시선이다.

1981년생인 최준혁 대표는 최곤 회장의 차남으로 BOA(뱅크오브아메리카) 파생상품 부문장 출신으로 일하다가 지난해 4월 회사 경영진으로 합류했다. 그러다가 지난 2월 대표로 선임됐다.  
그는 지난 2012년 전지현과 결혼해 유명세를 탔다.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의 외손자이기도 하다.
과거 어머니와 함께 방송에 출연한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알파운용은 지난 2002년 7월 설립된 종합자산운용사다. 지난달 말 기준 운용자산은 약 4741억원, 지난 6월 말 기준 임직원은 총 26명이다.
전지현은 최근 배우 주지훈과 함께 드라마 '지리산'(극본 김은희, 연출 이응복)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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