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식 감독 "'돌멩이' 제목은 다의적..저항의 의미 담았다"[Oh!쎈 현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10.06 16: 31

 김정식 감독이 ‘돌멩이’라는 제목에 대해 “다의적이다”라고 전했다. 
김정식 감독은 6일 오후 서울 가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돌멩이’의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캐릭터 석구가 사람들의 비난의 대상이 되어 핍박 당하는 의미로 사용했다”라며 이같이 의미를 밝혔다.
영화 ‘돌멩이’(감독 김정식, 제작 영화사테이크, 제공 영화사 집・kth, 배급 리틀빅픽처스)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연령의 어른 아이 석구(김대명 분)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어 김정식 감독은 “돌멩이는 저항의 의미로 쓰이기도 했다”라며 “우리 시나리오가 지향하는 방향과 돌멩이가 잘 맞아떨어져서 이런 제목으로 짓게 됐다”고 말했다.
개봉은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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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리틀빅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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