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기록' 박보검, 이승준 사망→참고인 조사 예고..충격 엔딩 [어저께TV]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10.07 06: 52

'청춘기록' 박보검이 이승준의 사망 소식을 듣고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는 찰리 정(이승준 분)의 사망으로 참고인 조사를 받게 된 사혜준(박보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혜준은 드라마 '게이트웨이'에 이어 '왕의 귀환'으로 단숨에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인기가 높아진 만큼 사혜준과 관련한 루머도 기승을 부렸다. 사혜준의 기사 댓글에는 찰리 정과 스폰 관계였다, 게이 클럽에 다닌다는 등의 루머가 지속적으로 달렸다.

하지만 사혜준의 인기는 더욱 높아졌고, '연기대상' MC에 이어 최우수상 후보에도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이 소식에 안정하(박소담 분)는 "이제 진짜 스타가 됐다"며 기뻐했지만 사혜준은 "아직 실감이 안난다"며 얼떨떨한 모습을 보였다.
시상식 당일 함께 최우수상 후보에 오른 박도하(김건우 분)와 대표 이태수(이창훈 분)는 사혜준을 깎아내리며 경계했지만 사혜준은 보란듯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1년 전까지만 해도 이름 없는 배우이면서 알바생이었다. 그 때 저를 응원해주고 지지했던 할아버지 감사하다. 엄마 사랑한다"는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상 수상 후 소속사 사무실에 선물 놓을 곳이 없을 정도로 사혜준의 인기는 높아졌다. 하지만 찰리 정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사혜준은 형사에게 찰리정 사망사건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위해 출석하라는 연락을 받고 충격에 빠졌다. 
사혜준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날 밤 사혜준의 수상 장면을 보며 묘한 표정을 지은 찰리 정은 그날 밤 사혜준에게 메시지를 보냈던 바. 과연 찰리 정의 죽음으로 꽃길을 걷던 사혜준의 앞날에 어떤 위기가 닥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mk3244@osen.co.kr
[사진] '청춘기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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