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박은영, CEO모드 김형우에 ♥︎ 폭발.."내 남편 맞나?"[어저께TV]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10.07 06: 52

‘아내의 맛’ 박은영이 일하는 남편 김형우의 모습에 설렘을 느꼈다. 일하는 모습을 보는 내내 활짝 웃으며 애정을 표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박은영의 남편인 김형우의 일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남편의 일하는 모습을 처음 보며 다시 설렘을 느끼는 박은영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장 먼저 박은영, 김형우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김형우는 스타트업계 CEO인 만큼 그동안 집에서 보여주던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출근부터 회의하는 모습까지 반전 매력이 넘쳤다.

김형우는 공유 오피스에 사무실을 얻고 출근했다. 출근 후 직원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소통을 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직원들은 침묵했다. 김형우는 출근하자마자 바쁘게 업무를 처리헀다. 직원들의 보고를 받고 회의를 이끌었다. 회의 중 싱가포르 투자사와 연락하며 영어를 구사하기도 했다.
박은영은 일하는 남편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너무 놀라운 게 집에서 그렇게 장난을 많이 치는데 어떻게 직원들과는 장난을 안 친다”라며, “내 앞에서는 영어도 안 쓴다. 그런데 저런 모습을 보니까 놀랍다. 내 남편이 맞나? 처음 반했던 게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했을 때 반했다. 오늘 보니까 새롭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반면 김형우는 박은영과 있을 때는 업무 모드와 전혀 달리 장난기가 넘쳤다. 김형우는 아내와 통화하면서 평소의 장난기 넘치는 말투로 변했고 알콩달콩 대화를 주고받았다. 김형우는 “방송 보기 전까지는 이런 말투인 줄 몰랐다. 너무 느끼한 거 싫어하니까 장난기를 섞다 보니까 이런 말투가 됐다. 장난스럽게 하다 보니까 이렇게 된 거다. 그런데 애 낳으면 그만 해야지. 애 낳는 순간부터 그 말투는 끊어야지”라고 말했다.
특히 집에서는 박은영을 위해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코로나19로 밖에 나가지 못하고 집에만 있어서 답답하다는 박은영을 위해 짐안을 캠핑장으로 만들었다. 김형우는 하와이에 가자며 거실에 텐트를 치고 고기를 준비하기도 했다. 박은영은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이내 김형우의 지시를 따르면 즐거운 홈캉스를 즐겼다.
결혼 1주년이 된 박은영과 김형우는 첫 출산을 앞두고 이들만의 달달한 추억을 추가했다. /seon@osen.co.kr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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