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 제시, 육감왕 등극하나 금감 개수 1위..오나라 꼴찌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10.07 09: 12

 tvN ‘식스센스’가 금감을 손에 쥘 멤버는 누가 될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의 묘미를 제대로 살려내고 있다.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식스센스’(연출 정철민)에서는 치밀하게 정교하고 신박한 가짜가 등장해 멤버들과 시청자들의 육감을 현혹시키고 있다. 특히 유재석,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와 게스트는 진짜 속에 숨겨진 가짜를 맞춰내야만 가질 수 있는 금감(금으로 만든 감)을 위해 육감을 총동원하며 웃음과 은근한 긴장감까지 더하고 있다. 이에 금감을 쟁취할 멤버는 누구일지가 매회 관전 포인트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현재까지의 육감왕을 살펴봤다.
▲ 육감왕 컴-온! 1위 제시

'식스센스' 제공

매번 자신의 육감을 100% 믿고 따르는 제시가 현재까지 금감 6개를 보유하며 당당히 육감왕 자리에 올라섰다. 매회 “다 맞는 것 같은데?”, “진짜 모르겠다”라며 유독 혼란스러워하지만, 날카로운 촉으로 2회 가짜 CEO부터 3회 가짜 치킨집, 4회 가짜 글로벌 운동까지 세 번 연속 가짜를 맞춘 것. 촉이 제대로 오른 제시가 네 번 연속 가짜를 가려낼 수 있을지는 내일(8일, 목)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유재석이 금감 5개를 손에 넣으며 제시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첫 회에서 고정 멤버들 중 유일하게 가짜 식당을 맞췄던 전소민은 금감 개수 4개를, 최근 2회 연속 가짜를 맞추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막내 미주는 금감 3개를 획득했다. 크지 않은 멤버들의 격차는 흥미진진한 금감 쟁탈전을 예고하는 대목.
▲ 맏언니의 역전극? 6위 오나라
오나라가 가짜 치킨집을 맞추며 금감 1개를 획득, 현재 6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손금과 관상은 기본, 누가 봐도 200% 진심으로 즐기며 진짜와 가짜를 온몸으로 탐구하고 있는 오나라의 활약은 맏언니의 역전극에 기대를 높인다.
한편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 tvN ‘식스센스’는 예정대로 오는 29일(목), 8회로 시즌 1을 마무리 짓는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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