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선이 스타트업 브랜드 CEO로 돌아온다.
배우 이태선이 웹드라마 ‘옆집 마녀 제이’에 전격 캐스팅됐다. 그동안 출연하는 작품마다 강렬한 임팩트를 선보이며 사랑을 받았던 그의 캐스팅 소식은 드라마 팬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상황이다.
‘옆집 마녀 제이’는 극강의 메이크업 실력을 가진 뷰티 크리에이터 서제이(박지연 분)와 K-코스메틱의 중심에 선 청춘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트루 뷰티 로맨스 웹드라마이다. 극 중 이태선은 코스메틱 스타트업 회사의 CEO ‘이우빈’으로 분한다.
이우빈은 스타 뷰티 크리에이터 서제이에게 좋은 제품으로 인정받는 동시에 한 남자로서 다가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 그는 강아지같이 다정하고 귀여운 매력과 함께 뇌섹남의 면모까지 지닌 매력 덩어리지만, 사실 제대로 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반전 순수함마저 지녀 색다른 여심 저격을 예고했다.
이처럼 이태선이 코스메틱 브랜드 CEO로 돌아온다는 소식은 수많은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바로 큰 화제를 모았던 전작들 속 거칠고 시크했던 모습들과는 반대되는 이태선 표 스윗 매력이 기대를 모은 것.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기업 CEO답게 젊지만 유능하고 스마트한 매력을 뽐낼 이태선의 모습은 벌써부터 그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던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며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2016년 드라마 ‘딴따라’로 데뷔한 이태선은 ‘슬기로운 감빵생활', '슈츠',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을 통해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갔다. 이후 ‘호텔 델루나’ 연우 역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인 그는 곧바로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까지 합류,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대체불가 20대 남자 배우로 성장하기도.
이처럼 매 작품마다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과 특유의 재치 있는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이태선. 이번에 선보일 웹드라마 ‘옆집 마녀 제이’에서 그가 보여줄 색다른 활약상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박지연-이태선-장의수-고성민의 캐스팅과 함께 본격적인 제작 소식을 알린 웹드라마 ‘옆집 마녀 제이’는 내년 상반기에 방영 예정이다.
/seunghun@osen.co.kr
[사진] 나무엑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