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바로티’ 김호중의 생애 첫 팬미팅 무비 ‘그대, 고맙소'가 개봉 후 일주일이 채 되지 않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4일) 5만 9349명(영진위 제공)을 넘기며 선물 같은 영화의 흥행 파워를 과시했다.
‘그대, 고맙소’는 지난 8월 개최된 김호중의 팬미팅 ‘우리家 처음으로’의 현장을 정면 스크린과 좌우 벽면을 포함한 3면에 영상으로 펼쳐지는 스크린X로 생생하게 담은 작품이다. 굿즈패키지 등 다양한 보너스 요소와 팬미팅 현장보다 더 현장감 넘치는 연출에 대한 관람평이 이어지며 팬들의 관람열기를 더욱 높였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그대, 고맙소'를 상영하는 영화관에서는 모든 관람석을 한 칸씩 띄워 관객을 앉게 하고 있다. 이 때문에 판매 가능 좌석은 기존의 50%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그대, 고맙소'는 개봉 후 8일차인 10월 6일에는 6만 6627명(영진위 제공) 관객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였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후 실관람객들의 호평과 스크린X 현장감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며 개봉 2주차를 맞는 시점에서도 한 번 더 관람하고자 하는 팬들의 식지 않는 열기를 견인하고 있다.
‘그대, 고맙소 :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는 전국 97개 CGV극장에서 스크린X 버전과 2D 일반 버전으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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