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 '쥬라기 월드' 세 번째 이야기가 개봉을 1년 연기했다.
6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당초 계획보다 1년 늦은 2022년 6월 10일 개봉을 결정했다.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개봉 연기 일정을 알렸다. 그는 “나는 지난 3개월 동안 우리가 세상과 공유하고 싶어서 기다릴 수 없는 영화를 작업했다. 조금 더 기다려야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지난 2월 영국 런던에서 촬영을 시작했지만,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촬영을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결국 촬영 일정이 변경되면서 개봉도 1년 가까이 연기하게 된 것.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전편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서 지상 최대의 테마파크 쥬라기 월드의 페쇄로 누블라 섬을 탈출한 공룡들이 세상 밖으로 나온 이후의 시점으로 더욱 스펙터클하고 스릴 넘치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유니버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