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조권이 그룹 막내 정진운의 전역을 축하했다.
조권은 7일 개인 SNS에 "창민이 형이 제일 부러웠던 우리는 드디어 모두 군필돌이 되었다. 막둥이 정진운 만기 전역을 축하한다! 18군번 리더 조권 #2AM #이창민 #임슬옹 #조권 #정진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권과 정진운의 군복무 시절과 전역한 정진운과 만난 조권의 모습 등이 담겼다. 정진운이 휴지 조각에나마 조권에게 남긴 편지글부터, 두 사람이 영상통화로 군 복무 중 서로의 근황을 확인한 모습, 마침내 전역 후 사회에서 만난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정진운은 지난해 3월 입대해 군악대에서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 끝에 이날 전역했다. 이로써 2AM은 데뷔 전 군 복무를 마친 맏형 이창민을 필두로 임슬옹, 조권, 정진운까지 멤버 모두 국방의 의무를 다한 '군필돌'이 됐다.
한편 조권은 최근 뮤지컬 '제이미'로 관객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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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권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