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솔솔라라솔' 고아라 "첫 로코, 꼭 해보고 싶었다..4개월 전부터 피아노 연습"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10.07 15: 42

배우 고아라가 첫 로코에 도전했다.
고아라는 7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극본 오지영, 연출 김민경) 제작발표회에서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고아라는 극중 인생 역변을 맞아 시골 마을 은포에 불시착한 무한 긍정 피아니스트 ‘구라라’로 분했다. 고아라는 "항상 시청자로서 로코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면서 꼭 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하게 되어 기쁘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극 중 제가 피아니스트라서 피아노 연습을 정말 열심히 했다. 촬영 3~4개월전부터 선생님들과 함께 했다. 원래 피아노를 치긴해서 어려움은 없었는데 워낙 어려운 곡이 많이서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이재욱은 거칠어 보이지만 의외로 섬세한 면이 있는 반전의 미스터리 청춘 ‘선우준’으로 변신했다. 첫 주연을 맡은 이재욱은 "부담이 안됐다면 거짓말이고 엄청 부담을 가지고 현장에 왔는데 감독님도 그렇고 선배님들도 너무나 다 유한 성격을 가지고 계셔서 처음부터 빠르게 적응했다. 제가 잘 녹아들고 집중하게 해주셨다. 잘 촬영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은 에너제틱 피아니스트 구라라(고아라 분)와 알바력 만렙 선우준(이재욱 분)의 반짝반짝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오늘(7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mk3244@osen.co.kr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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