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칫뿡이야" 우주소녀 쪼꼬미, 상큼 유닛 출격..중독성 甲 복고소녀 변신 [퇴근길 신곡]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10.07 18: 02

그룹 우주소녀가 데뷔 4년만에 첫 유닛 '쪼꼬미'를 선보이며 상큼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우주소녀 쪼꼬미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앨범 '흥칫뿡'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흥칫뿡'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우주소녀 쪼꼬미는 수빈, 루다, 여름, 다영으로 구성됐으며, 팀명처럼 귀엽고 아기자기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쪼꼬미는 그간 아련한 사랑의 판타지를 선보였던 우주소녀의 이미지를 180도 뒤집어 보다 과감하고 직설적인 테마와 함께 유머러스한 복고소녀로 변신했다.

우주소녀 쪼꼬미의 타이틀곡 ‘흥칫뿡’은 네 멤버의 엉뚱하고 발랄한 매력이 가득 담긴 빈티지 디스코 팝 장르의 음악으로, 수빈, 루다, 여름, 다영의 엉뚱하고 발랄한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히트곡 메이커 김도훈, 서용배 등 RBW 사단이 프로듀싱 맡아 중독성 넘치는 훅으로 듣는 재미를 더했다.
"이번엔 내가 잘못한 거 아는데 / 어쩌다 보니 먼저 사과 못했는데 / 다영) 애교로 봐주기를 바란 내 맘을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몰라주니?" "흥칫뿡이야 흥칫뿡이야 / 나 완전히 삐졌는데 / 흥칫뿡이야 흥칫뿡이야 / 그래도 너뿐이야 / 흥칫뿡이야 흥칫뿡이야 / 아직도 삐졌는데" 등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상대에게 귀엽게 속마음을 내비치는 가사가 깊은 인상을 남긴다.
또한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자동차, 풀장, 식당, 욕실 등 여러 공간에서 펼쳐지는 판타지가 유머러스하게 그려졌다. 우주소녀 쪼꼬미의 엉뚱한 매력을 배가시키는 감각적인 영상미와 경쾌한 에너지가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킨다.
이외에도 ‘흥칫뿡’과 함께 수록된 ‘야야야(Ya Ya Ya)’는 1세대 걸그룹 베이비복스의 히트곡을 트로피컬과 뭄바톤 장르로 편곡한 리메이크곡으로, 친근하고 사랑스러움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는다.
우주소녀와는 또 다른 통통 튀는 발랄함으로 무장한 우주소녀 쪼꼬미가 걸그룹 유닛계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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