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서현, 부모 영향 받아 사기꾼 성장 "대기업 다녀요"[Oh!쎈 리뷰]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10.07 21: 44

 ‘사생활’ 서현이 부모의 교육을 받아 자연스럽게 사기꾼으로 성장했다.
7일 오후 첫 방송한 JTBC 새 수목드라마 ‘사생활’(극본 유성열, 연출 남건)에서는 차주은(서현 분)의 성장기가 담겼다.
고등학교 시절이던 2010년 봄. 차주은은 부모님과 함께 교통사고를 연출해 돈을 뜯어냈다. 주은이 자신의 몸을 해쳐 한 남자에게 누명을 씌운 범죄 행위를 벌인 것이다.

9년 후 성인이 된 차주은은 어느 겨울날, 교도소에서 1년 만에 출소했다. 그러나 이같은 사실을 숨긴 그녀는 자신의 SNS에 거짓 사진을 올리며 사람들을 또 속였다.
출소하자마자 찾은 식당에서 김치찌개 2인분을 주문한 차주은. 대뜸 두부를 내미는 가게 사장에게 차주은은 “저 대기업 다녀요. 원래 방에서 살고 나오면 영양 보충의 의미로 두부를 먹인 거다. 근데 나하곤 상관 없는 얘기지만 상식이 풍부해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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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생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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