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패션사업가 김준희의 남편이 '남편의 정석'이라 불리고 있다.
김준희의 남편은 8일 자신의 SNS에 "둘 다 가슴속에 하나씩 품은 꿈이 있다. 둘 다 백발이 되어서도 놓고 싶지 않은게 있다면 나는 음악, 그녀는 미술. 그 꿈을 함께 하기위해 오늘부로 우리는 붓을 잡기 시작했다"란 글을 게재했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도 "붓 to the 질 4EVAcouple 의 새로운 취미 모험으로 시작한 삶에서 만나 그 모험이 여행으로 바뀌어버린 우리"라고 적으며 아내와 함께하는 취미생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김준희는 "내 꿈을 위해 함께 시작해준 멋진 당신 고맙고 사랑해요"라는 댓글을 달았고, 김준희의 남편은 "덕분에 나도 그림이란걸 집중해서 그려보게 된거야, 재밋어 ㅎㅎ 고마워요 항상같이해"라고 화답하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김준희 부부는 화실에서 붓을 잡고 그림 그리기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남편의 정석", "함께하는 취미생활 너무 멋져요", "취미가 아니라 전문가 느낌" 등의 반응이 줄을 이었다.
한편, 김준희는 지난 5월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 부부는 함께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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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준희 남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