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맥컬리 컬킨이 재치있는 코로나19 안심 메시지를 팬들에게 보냈다.
맥컬리 컬킨은 7일(현지 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렸을 때 내 얼굴을 쓰고서 코로나19를 막자. 마스크 쓰는 거 잊지 마 얘들아”라는 글을 남겼다.
같이 올린 사진에서 그는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 ‘나홀로 집에’ 시그니처 포즈로 만든 마스크를 쓰고 있다. 그 시절 케빈으로 돌아가 기겁하는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을 절로 흐뭇하게 만든다.
이를 본 나탈리 포트만은 “좋은 마스크다”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맥컬리 컬킨은 4살 때부터 아역 배우로 활동했고 10살 때 1990년 영화 '나홀로 집에' 시리즈에 출연해 전 세계 영화 팬들을 홀렸다.
하지만 맥컬리 컬킨은 1995년 부모의 이혼과 재산 및 양육권 다툼으로 슬럼프에 빠졌고 끊이지 않는 법정 싸움을 벌였다. 17살 결혼과 2년 뒤 이혼 등 개인사는 굴곡졌다.
40대가 된 현재 그는 아시아계 미국 배우 브렌다 송과 연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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