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 너두' 래퍼 비와이, "영어 공부로 은혜받았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10.08 09: 17

토종래퍼 비와이가 ‘YO! 너두’로 본격 영어 스터디를 시작한지 6회만에 일취월장, 완벽한 영어 작문 실력을 뽐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했다.
8일 오전 7시 공개된 '카카오TV 모닝 – YO! 너두;에서 직접 영어랩 가사를 쓰는 것을 목표로 학구열을 불태워온 비와이가 영어 작문을 완벽하게 해내며 그동안 쌓은 실력을 발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어이없는 영어 실수로 강사를 당황시켰던 비와이가, 짧은 시간에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왕초보 탈출을 예고한 것. 특히 이 날 공개된 영상에서 비와이는 어느 때보다 빠른 이해력으로 하나를 가르쳐주면 열을 이해하는 놀라운 ‘영어 흡수력’에 강사도 놀람을 감추지 못했을 정도. 심지어 수업 내용보다 앞선 질문을 강사에 던지고, 당황한 강사를 다그치는 모습까지 공개되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긴 문장을 영어로 술술 완성시키는 경지에까지 이르자, 결국 모두 기립 박수를 보내며 축제 못지 않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펼쳐졌다고. 돈독한 동지애를 다지며 함께 왕초보 탈출을 꿈꾸던 이용진은 비와이의 달라진 모습에 “오늘 영어를 각성한 것 같다”며 놀라워했고, 비와이 역시 “영어 공부를 하면서 은혜를 받았다”며 제작진을 향해 배꼽인사를 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를 바탕으로 비와이는 본격적으로 영어 랩 가사를 쓰기 시작하면서 윤훈관 강사에 랩 전수에 나서는 모습도 펼쳐져 재미를 더했다. 랩에 눈을 뜬 윤 강사의 깜짝 랩 실력도 공개되어 눈길을 끌기도.
비와이가 본격적으로 영어 랩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과연 영어랩은 시도하지도 못했다는 ‘토종래퍼’ 비와이가 왕초보를 탈출하고 영어 랩을 직접 완성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YO! 너두'는 "래퍼들은 다 영어를 잘할까?"라는 의문에서 출발, 래퍼 비와이와 개그맨 이용진이 랩을 통한 힙한 영어 스터디에 도전하는 콘텐츠로, 매주 목요일 오전 7 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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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O! 너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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