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이 뜨거운 관심 속에 첫 방송을 마쳤다.
지난 7일 JTBC 새 수목드라마 ‘사생활’(극본 유성열, 연출 남건, 제작 도레미엔터테인먼트)이 첫 방송됐다.
‘사생활’은 의도치 않게 국가의 사생활에 개입하게 된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골리앗 같은 대기업과 사기 대결을 펼치며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이야기다. ‘대박’, ‘사랑의 온도’ 등을 연출한 남건 PD와 유성열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사생활’은 첫 방송부터 완벽 반전 통수 엔딩으로 유쾌한 충격을 선사했다. 상위 1% 사기꾼 김효진(정복기)에게 제대로 당한 생활형 사기꾼 차주은(서현)이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 것.
‘사생활’ 첫 방송을 마친 뒤 조준형 EP는 OSEN에 “먼저 ‘사생활’을 재미있게 봐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사기꾼을 다루는 드라마다보니, 빠른 전개 속에서 속고 속이는 재미를 담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 부분을 잘 캐치해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준형 EP는 “앞으로도 고구마 없는 쾌속 전개와 통수에 통수 치는 반전이 이어질 것이다. 특히 오늘 2회 방송에서는 정환(고경표)이 첫 등장한다. 그가 주은(서현)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방송 전부터 유명해졌던 신혼부부 케미가 어떻게 그려질지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JTBC 새 수목드라마 ‘사생활’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