뿡뿡이 "성형설? 유산균 먹어 살빠져"→뚝딱이 "신세경 옛 얼굴과 똑같아"(종합)[Oh!쎈 이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10.08 11: 24

인기 캐릭터 방귀대장 뿡뿡이가 자신의 성형설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오늘(8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철파엠)’에는 방귀대장 뿡뿡이와 뚝딱이가 출연했다.
동명의 어린이 프로그램 '방귀대장 뿡뿡이'와 '딩동댕 유치원', 그 외 다수의 어린이 프로그램을 거치며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캐릭터 방귀대장 뿡뿡이와 최근 유튜브 뚝딱TV를 통해 어른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는 뚝딱이가 8일 오전 8시에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 동반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킨 것.

DJ 김영철은 "둘 경력 합치면 46년 대선배가 왔다"고 두 캐릭터를 소개했다.
SBS 출연은 처음이라며 설레임을 드러낸 방귀대장 뿡뿡이는 과거의 얼굴과 현재와 다소 달라 포털사이트 연관 검색어에 '성형설'이 떠 있기도 하다.
"성형설을 시원하게 밝혀달라"는 김영철의 요청에 방귀대장 뿡뿡이는 "성형이 아니다. 그 때가 유산균을 처음 먹을 때라 장 활동이 활발해져 살이 쏙 빠졌다"라며 진실을 밝혔다.
그런가하면 뚝딱이는 배우 신세경에 대해 언급했다. 김영철은 “어린시절 신세경은 어땠나?”라고 뚝딱이에게 물었다. 그러자 뚝딱이는 "그 때도 예쁘고 똑부러졌다. 당시 '누나 누나'하면서 장난을 많이 쳤다. 그때 얼굴이랑 지금 얼굴이랑 똑같다. 지금도 예쁘지 않나"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신세경은 어렸을 때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뚝딱이와 함께 KBS2 'TV유치원 하나둘셋'에서 활동했던 바다.
한편 이 날 '비인간극장 – 중년 캐릭터의 삶'라는 제목으로 꾸며질 스페셜 특집에서는 방귀대장 뿡뿡이의 장 건강, 최근 불거진 성형 논란, 꼰대 캐릭터로 거듭나고 있는 뚝딱이의 인생 역정 등 20년 넘게 활동하면서 생긴 두 캐릭터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파를 탔다.
두 캐릭터 모두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어 어린이들과 부모들은 물론 어렸을 때 캐릭터를 보고 자란 성인 청취자들에게도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시간이 됐다.
한편 '김영철의 파워FM'은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파워FM (수도권 주파수 107.Mhz, 전국 네트워크 청취 가능)을 통해 들을 수 있고, SBS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 그리고 철파엠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보는 라디오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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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영철의 파워FM', 김영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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