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한텐 말해도돼' 3MC "김혜수·박세리·나훈아·BTS 초대하고파"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10.08 11: 30

이영자가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 김혜수를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8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된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제작발표회에는 이영자, 김원희, 이지혜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프로그램에 초대해서 고민을 들어보고 싶은 분이 있냐는 질문에 이영자는 김혜수를 꼽았다. 이영자는 "살다보면 많은 일을 겪는데 저는 너무 무서워한다. 김혜수 씨를 보면서 이 난관을 멋있게 솔직하게 해결해가는 모습이 좋고 이런 분의 고민은 뭘까 궁금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원희는 "저도 혜수언니랑 첫 드라마를 함께 했는데 저를 너무 잘 도와주고 그래서 저도 다시 만나고 싶다"며 "요새 유튜브 보면서 박세리 씨를 보는데 너무 귀엽고 아기같으면서 강인하다. 쿨하면서 긍정적인것 같지만 안에는 저희와 공감할 수 있는 고민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이지혜는 "요새 트로트가 대세이지 않나. 나훈아 선생님 요새 핫하시니까 어떤 생각을 하시는지 궁금하다. 저희에게 많은 힘을 주시더라. 나훈아 선생님도 고민이 있으신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또한 김원희는 방탄소년단도 꼽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언니한텐 말해도 돼’는 인생 경험 만렙을 찍은 찐언니 이영자, 김원희, 이지혜가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고민에 맞춤 조언을 해주며 사연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프로그램. 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mk3244@osen.co.kr
[사진] SBS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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