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혁명' 박지훈♥︎이루비, 꿀 뚝뚝→달콤 살벌 케미 [Oh!쎈 컷]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10.08 13: 32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혁명'이 공주영(박지훈 분)과 왕자림(이루비 분)의 달콤 살벌한 케미가 담긴 스틸컷을 공개하며 둘의 로맨스 향방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연애혁명'(기획 카카오M, 제작 메리크리스마스)은 까칠 냉미녀 왕자림(이루비 분)에 한눈에 반한 애교남 공주영(박지훈 분)의 직진 로맨스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며 보는 이들에 ‘대리 설렘’을 선사, 인기를 얻고 있다. 왕자림의 차가운 반응에도 무한 애정공세를 펼쳐온 공주영은 지난주 공개된 6화에서는 정성 들여 준비한 로맨틱한 꽃길 이벤트로 진심을 고백, 왕자림이 드디어 고백을 받아들일지 여부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공주영과 왕자림의 알콩달콩 다정한 분위기와 냉랭한 기류가 느껴지는 180도 다른 느낌의 스틸컷들이 함께 공개되면서 더욱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나란히 앉아 꿀이 뚝뚝 떨어지는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왕자림을 바라보고 있는 공주영의 모습은 연인들의 도서관 데이트를 연상시킨다. 연애 초반의 풋풋한 커플처럼 바라만봐도 좋은 달달함과 설렘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것. 더욱이 늘 시크한 무표정을 고수해온 왕자림 역시, 고개를 떨구며 졸고 있는 공주영의 모습을 힐끔 살피는 모습으로 얼핏 로맨스 기류를 드러내는 듯 하다.

반면 함께 공개된 또다른 스틸컷에서는 분위기가 전혀 다르다. 왕자림 앞에서만은 늘 활짝 웃던 공주영이 굳은 표정으로 왕자림의 손목을 잡은 채 마주서 있고, 이런 공주영을 바라보는 왕자림의 눈빛 또한 얼음장처럼 차가운 모습이다. 도서관에서의 ‘몰캉몰캉’ 분위기는 온데간데없이, 긴장감 마저 느껴지는 두 사람의 모습에, 지난 수련회 고백에 이어 이번 공주영의 로맨틱 이벤트도 실패로 끝날지 두 사람 사이에 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연애혁명' 제작진은 “그간 왕자림의 마음을 조금씩 흔들어온 공주영이 지난주 깜짝 이벤트까지 선보이며 진심 어린 고백을 한 상황”이라며 “과연 왕자림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두 사람이 드디어 커플로 발전할 수 있을지 밝혀질 7화에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카카오M이 기획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혁명'은 까칠한 정보고 여신 ‘왕자림(이루비 분)’과 그녀에게 한눈에 반한 사랑스러운 애교만점 직진남 ‘공주영(박지훈 분)’ 커플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신개념 개그 로맨스. 232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네이버웹툰에서 2013년 연재 이후 목요 웹툰 부동의 1위, 평점 9.9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10대-20대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10대들의 연애와 우정, 꿈 등 그들만의 좌충우돌을 요즘 시대 감수성에 맞게 현실감 있게 담아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카카오톡의 ‘카카오TV채널’과 ‘#카카오TV탭’, 네이버 시리즈온을 통해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만나볼 수 있다. 각 20분, 총 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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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애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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