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코페' 세계 최초 자동차 극장 코미디 공연…박미선→류근지 출연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10.08 13: 54

세계 최초로 자동차 극장에서 열리는 코미디 공연 '코미디 드라이빙 씨어터'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 2013년 제 1회를 시작으로 아시아 최초 코미디 페스티벌의 포문을 열어 어느덧 8회를 앞두고 있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은 국내 유명 코미디언과 세계적인 해외 코미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코미디를 즐길 수 있는 아시아 최대의 국제 페스티벌로 자리 잡았다.
앞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연기됐던 제8회 '부코페'가 오는 17일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철저히 대비하고, 비말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자동차 극장 코미디 공연 '코미디 드라이빙 씨어터'가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동안 저녁 7시,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기다렸던 팬들의 반응이 벌써부터 뜨겁다.
김준호 집행위원장은 "개최 여부를 놓고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웃음이 사라진 시대에 조금이나마 웃게 해주는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뜻을 전하기도. 특히 올해 가장 기대되는 공연으로 '코미디 드라이빙 씨어터'를 꼽았던 터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미디 드라이빙 씨어터'에서는 박미선(17일), 류근지(18, 19일), 김동하(20일)의 진행으로 여탕 SHOW, 변기수의 목욕쇼, 투깝쇼, 쇼그맨 in 부산 등 국내 최고의 개그 공연은 물론, 유명 유튜버의 공연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됐다고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진행되는 자동차 극장 코미디 공연 '코미디 드라이빙 씨어터' 티켓은 오는 13일(화) 오전 11시부터 예매사이트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아시아 최대의 코미디 축제인 제 8회 '부코페'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총 5일간 KNN 시어터와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진행된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