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영화 '아이윌송' 남자 주인공 캐스팅…함은정과 호흡 [공식]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10.08 15: 58

 배우 구원이 영화 ‘아이윌송’ 남자 주인공에 캐스팅 됐다.
‘아이윌송’은 아픔을 지닌 가수 지망생 물결(함은정)과 영화감독 바람(구원)이 우연히 만나게 돼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이겨내는 과정을 그린 영화. 
극 중 구원은 영화감독 바람으로 분한다. 바람은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던 영화감독. 그가 영화사와의 계약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용기를 내 찾은 안동에서 물결을 만나는 과정을 통해 현실의 공감과 위로를 건넨다.

구원은 “청춘의 때, 시간이 지나 돌아보면 참 낭만적이었던 고민들 그런 순간들, 그것을 대하는 강바람의 건강한 태도가 인상적이었다. 비슷한 청춘의 때를 보내고 있으므로 건강하게 연기해보려고 한다”며 캐스팅 된 소감을 전했다.
앞서 구원은 드라마 ‘리갈하이’의 절대 악역 성기준부터 ‘하자있는 인간들’ 스윗 짝사랑남 이민혁까지 폭 넓은 연기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한 바 있어 ‘아이윌송’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아이윌송’은 10월 중순 크랭크인 한다.
/nyc@osen.co.kr
[사진] 빅픽처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