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미키(최유정, 김도연, 지수연, 엘리, 세이, 루아, 리나, 루시)가 '쿨'하게 돌아왔다.
위키미키는 오늘(8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NEW RULES(뉴 룰스)'를 발매했다. 지난 6월 'HIDE and SEEK' 이후 약 4개월 만에 컴백이다.
위키미키의 'NEW RULES'는 기존의 규칙을 깨고 위키미키만의 새로운 규칙을 써 내려간다는 메시지를 표현한 신보로 파워풀해진 노래와 퍼포먼스로 위키미키의 'Girl Spirit(걸스피릿)'에 대한 방향성의 정립을 새롭게 세운 앨범이다.
'NEW RULES' 타이틀곡은 'COOL(쿨)'로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롭고 당당한 나', 색다른 모습의 위키미키를 보여주겠다는 당당한 포부와 자신감이 돋보이는 트랙이다. 또한 위키미키는 '무대 맛집'이라는 수식어를 증명하듯 다채로움이 느껴지는 칼군무와 다인원의 장점을 보여주는 다양한 동선, 무대를 가득 채우는 에너지로 '퍼포먼스 퀸'의 입지를 단단히 굳힐 예정이다.
위키미키는 "날 보고 첫마디가 Cool / 얌전히 따라가지 않아 / 내가 만들어가 New rules", "주위는 다르게 모든 게 계획적 / 너무나 답답해 숨이 막혀 / 그렇게 꽉 막힌 생각에 / 바람이 통하게 Take it easy", "난 거침없어 / 겁이 없는 편 / 뭐든지 해봐야 / 직성이 풀리는 Style 나야"라는 가사로 세상이 규정해놓은 방법이 아닌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겠다는 메시지를 극대화시켰다.
위키미키는 "Cool 좀 더 뜨겁게 / 감당 안되게 Bring it back / Cool 좀 더 신나게 / 예상이 빗나게 / 바꿔 놓을래 / 재미없는 규칙은 다 벗어나 / 우리가 바꿔버리면 되니까 /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부 다 / 내 멋대로 해 나는 나답게"를 통해 감당이 안 되고 예상이 빗나갈 만큼 파격 변신에 도전한 위키미키의 콘셉트를 강조하기도 했다.
위키미키는 콘셉트 변화 뿐만 아니라 앨범 작업 참여도도 높이면서 '성장형 아이돌'을 입증했다. 지난 미니앨범 'HIDE and SEEK'에서 자작곡 'The Paradise(더 파라다이스)'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준 리더 지수연이 이번에도 수록곡 '우리라는 이유(Just Us)' 작곡에 참여한 것. 또한 데뷔 이후 꾸준히 랩 메이킹을 해온 최유정과 처음 작사에 도전한 리나, 루시가 합류해 위키미키만의 이야기를 담은 곡을 완성했다. 최유정은 뮤직비디오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브릿지 파트의 안무를 창작해 'COOL' 뮤직비디오에 특별함을 더하기도.
이처럼 매 앨범마다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며 위키미키만의 장르를 만들어가고 있는 위키미키. 과연 이들이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을 표현한 'COOL'로는 어떤 호성적을 이끌어내며 글로벌 팬들에게 귀호강과 눈호강을 선물할지 기대된다.
한편 위키미키의 네 번째 미니앨범 'NEW RULES(뉴 룰스)'에는 타이틀곡 'COOL(쿨)' 이외에도 동화 속 마법을 떠올리게 하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Sweet Dreams(스윗 드림스)', 마음을 고백하는 수줍음과 용기를 담은 'D-DAY(디-데이)', 위키미키만의 추억을 서정적으로 풀어낸 자작곡 '우리라는 이유(Just Us)', '신나게 놀고 즐기자!'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COOL'의 영어 완곡 버전 '100 FACTS(COOL Eng. Ver.)' 등이 수록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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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키미키 'COOL' 뮤직비디오, 판타지오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