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최진희, "내 원픽=임영웅"→김용임, "임영웅 내가 키웠다"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0.08 22: 28

최진희가 원픽으로 임영웅을 뽑았다. 
8일에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데뷔 연차만 도합 180년에 빛나는 트롯 여사 특집으로 최진희, 정수라, 김용임, 서지오, 금잔디, 조정민이 등장했다. 
최진희는 트롯맨들을 보며 "정말 부러웠다. 다들 너무 사이가 좋아보였다"라며 "원픽이 있긴 하지만 말을 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앞서 최진희는 임영웅에게만 악수를 건네 주위를 폭소케 했다. 

최진희는 "장민호와 영탁은 많이 만났다. 장민호한테는 내가 배우를 하라고 했던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김영임은 "다들 무대에서 만났는데 지금은 얼굴에서 빛이 난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진희는 "옛날에는 좀 꼬질꼬질했다"라고 말했고 임영웅은 "정말 그렇다"라고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임은 "영웅씨는 내가 키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용임은 "2018년에 내 팬클럽에 와서 노래를 부른 적이 있다. 그때 이후로 착착 나가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최진희는 "2018년에 키웠어야지 지금 큰 걸로 네가 키웠다고 해도 되냐"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정수라는 "나는 다들 실물을 보고 싶었다. 트로트만 하는 게 아니라 모든 장르를 소화하는 걸 보고 감동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수라는 "피하고 싶은 상대는 없다"라고 말했다. 김용임은 "우린 고퀄리티로 놀아주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