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스페인 절친 3人, "회→샤브샤브" 황제 VIP코스에 네버엔딩 먹방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0.09 06: 53

스페인에서 온 파비앙이 친구들과 함께 회 코스를 즐겼다. 
8일에 방송된 MBC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스페인에서 온 파비앙이 친구들과 함께 대부도 여행을 떠나 해산물을 즐겼다. 
세 사람의 대부도 투어 첫 번째 장소는 횟집이었다. 파비앙과 알바러, 아시에르는 횟집 수족관의 상어를 구경하며 횟집을 고르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파비앙과 알바러, 아시에르는 바닷가가 보이는 횟집을 골라 들어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메뉴판이 한국어 뿐이었다. 

그때 파비앙이 번역기를 꺼냈다. 하지만 번역이 쉽지 않았고 세 사람은 결국 황제 VIP코스를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가장 먼저 모듬회가 나왔다. 이어서 나온 건 팔딱팔딱 뛰는 새우 소금구이였다. 파비앙은 뛰는 새우를 보며 "미안하다"라고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파비앙은 "스페인은 보통 생선을 찌거나 굽는다. 날 것으로 먹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회 맛을 본 알바러는 "맛있다"라고 말했다. 아시에르와 파비앙 역시 맛있게 먹었다. 세 사람은 인생 첫 회 시식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젓가락을 바쁘게 움직였다. 
세 사람이 회를 즐기는 사이 새우구이가 완성됐다. 파비앙은 새우를 불쌍해했다가 이내 한 개를 먹고 맛에 감탄하며 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아시에르는 "입에서 축제를 하는 느낌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파비앙은 "이렇게 소금으로 구울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커다란 찜기가 등장했고 바로 키조개, 산낙지, 해삼, 멍게 같은 해산물이 나왔다. 하지만 음식을 보는 순간 세 사람은 당황스러워했다. 아시에르는 과감하게 산낙지를 잡고 입에 넣었다. 이어서 파비앙, 알바러 역시 산낙지를 맛봤다. 
세 사람은 산낙지의 맛에 대해 아시에르는 "먹는 게 별로 어렵지 않더라. 나중엔 즐기게 됐다"라고 말했다. 알바러는 "회도 낙지도 맛있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멍게를 먹은 후 알바러는 "바닷물을 먹는 느낌이다. 코로 물을 마셨을 때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시에르는 "강하면서도 맛있는 바다"라고 말했다. 결국 세 사람은 해산물 모듬을 15분 만에 끝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완성된 찜기가 열렸다. 찜기에는 맛있께 익은 낙지와 전복, 왕만두에 오징어순대, 모듬조개까지 가득했다. 파비앙과 알바러, 아시에르는 가장 먼저 연잎밥을 맛 봤다. 알바러는 "밥이 정말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이 모습을 본 딘딘은 "세 사람이 내일 입대하는 것 같다. 군대가기 전처럼 먹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찜까지 다 먹은 후 식사를 마쳤다고 생각했지만 이어서 바로 샤부샤부가 나왔다. 당황한 세 사람은 샤부샤부를 본 후 웃음을 터뜨렸다. 파비앙과 알바러, 아시에르는 배가 부르지만 남기지 않고 음식을 먹었다. 파비앙은 "음식을 만드는 분들의 정성이 있으니까 남기면 안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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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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