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 장동윤, 전소민X미주 마음 흔든 훈남.."경제금융학과 전공" [어저께TV]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10.09 06: 51

배우 장동윤이 '식스센스' 멤버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에서는 배우 장동윤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가짜 '특이한 식당' 찾기 2탄에 도전했다.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OCN 드라마틱 시네마 '써치'의 주연 배우 장동윤은 등장부터 훈훈한 비주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장동윤의 등장에 오나라와 전소민, 제시, 미주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열띤 환호와 함께 수줍은 모습을 보였고, 유재석은 "다들 왜 입을 닫고 있냐. 훔쳐 보지 마라. 웃기다"라며 "우리는 미팅 프로가 아니다"라고 타박했다. 하지만 네 사람은 "연예인 본 것 같다"고 함박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식스센스'의 팬이라고 밝힌 장동윤은 "방송을 재미있게 봤다. 초코 치킨 나왔던 편을 봤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주제는 첫 회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던 특이한 식당 찾기였다. 장동윤은 기뻐하며 "다 파악하고 왔다"고 밝혔다.
제시는 장동윤에게 "넷 중에 한 명만 사귀어야 한다면 누구랑 사귀겠냐"며 게스트 공식 질문을 했고, 장동윤은 "제시 누나 한 번 만나보고 싶을 것 같다. 재미있다"고 답해 미주와 전소민을 실망케 했다.
또한 장동윤의 독특한 데뷔 스토리도 이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대학생 시절 편의점 강도를 잡아 감사장을 받은 경험이 있는 장동윤은 뉴스에 나온 모습이 멋있어서 배우로 데뷔하게 됐다고.
장동윤은 "당시 저는 취업준비하고 있었다. 경제금융학과를 전공했다, 그 때 보험 전문기업 인턴으로 합격한 상태였다. 직장생활을 해보고 싶었는데 못 해봐서 아쉽다"고 전했다.
네 멤버들은 장동윤의 이야기에 빠져들었고, 유재석은 "어떻게 이렇게 등을 돌리고 있냐. 게스트에게 이렇게 집중하냐"고 지적해 폭소케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 멤버들은 "멋있다. 걸어온 길이 너무 고급지다"며 감탄했다.
이날 장동윤은 '식스센스'의 '찐 팬'답게 맹활약을 펼쳤다. 매의 눈으로 식당 곳곳을 살펴보는가 하면 혼란스러운 추리과정 속에서도 날카로운 질문들을 던지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 결과 장동윤은 역대 게스트 중 두 번째로 가짜 찾기에 성공해 금감을 받으며 '식스센스' 팬임을 입증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식스센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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