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의 반전 귀여움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딸바보의 일상을 보는 듯한 화보 비하인드 컷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비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디테일 귀…걸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최근 SNS를 통해서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는 만큼 이날 공개한 사진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비가 코멘트를 덧붙인 대로 귀걸이를 착용한 모습이 시선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비는 하늘색 니트를 입고 팔근육을 자랑하고 있다. 몸매가 드러나는 의상으로 탄탄한 비의 팔근육이 그대로 드러냈다. 또 비는 손선풍기 두 대를 얼굴에 대고 바람을 쐬며 쉬고 있는 모습이다. 지친 표정 역시 눈길을 끈다.
특히 이 사진에서 팬들이 관심을 둔 부분은 비가 착용하고 있는 귀걸이였다. 비는 예쁜 모양의 귀걸이를 착용하고 풀메이크업으로 이목구비가 더욱 돋보였다. 이에 일부 팬들과 네티즌은 두 딸의 장난감 귀걸이를 착용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비는 김태희와 결혼해 지난 2017년과 2019년 두 딸을 얻었다.
해당 사진은 추측과 달리 비의 일상이 아닌 화보 촬영 중 쉬는 모습을 담은 것이었다. 비가 두 딸의 장난감 귀걸이를 착용한 것이 아니라 화보 촬영을 위한 스타일링을 했던 것. 비는 화보 촬영 중 휴식을 취하면서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비가 딸 들과 놀아주는 일상을 담은 사진은 아니었지만 팬들은 이번 사진만으로도 비가 ‘딸바보’ 면모를 예측하기도 했다. 사진 한 장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이끌고 있는 비의 존재감이다.
비는 최근 ‘깡’ 열풍을 시작으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유재석, 이효리와 혼성그룹 싹쓰리를 결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SNS를 통해서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