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이 정혜영과의 결혼 16주년을 자축하며 사랑꾼 남편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다시 한 번 각별한 부부애를 드러내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다운 애정을 자랑했다.
션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You are the one that shines my life. 원석이었던 나를 보석으로 만들어 주고 있는 유일한 사람. 혜영이의 남편으로 살아온 16년이 너무 행복했어. 그래서 앞으로도 너와 함께 할 시간들이 더욱 기대돼. Happy Anniversary! 결혼 16주년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로를 바라보면서 환하게 웃고 있는 션과 정혜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깔끔한 블랙 정장을 입은 션과 화이트 원피스를 입은 정혜영은 서로 바라보며 애정 넘치는 눈빛을 숨기지 못했다. 정혜영을 바라보며 미모에 감탄한 듯 환하게 웃고 있는 션이다.
또 다른 사진에는 션의 품에 기대 있는 정혜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16년차 부부답게 편안한 분위기다. 특히 서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사진에서도 눈빛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나 있었다.
지난 2000년 만나 연인이 된 션과 정혜영은 2004년 결혼해 슬하에 4남매를 두고 있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다. 션은 평소 방송은 물론 SNS를 통해 정혜영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또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종종 4남매와의 일상도 공개하면서 화목한 가족으로 많은 응원을 받고 있기도 하다.
특히 션과 정혜영 부부는 결혼 후에도 많은 봉사 활동과 기부를 실천해오면서 선행부부로도 귀감이 되고 있다. 션은 앞서 지난해 결혼기념일에는 정혜영과 함께 밥퍼를 찾아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매일 만원 씩 모은 365만원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것. 부부가 결혼기념일을 축하한 것은 물론 의미 있는 일에도 동참해 많은 응원을 받기도 했다.
늘 선행을 실천하며 모범이 되고 있는 만큼 션과 정혜영의 결혼 16주년에도 팬들의 많은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