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 멤버들의 감성 녹음샷이 포착됐다.
9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측이 환불원정대 멤버들의 녹음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의 첫 활동곡 'DON'T TOUCH ME'(돈 터치 미)의 녹음 현장을 찍은 것이다. 완벽한 파트 배분과 환상적인 목소리 조화로 '톱100귀'를 가진 신박기획의 대표 지미 유(유재석)를 만족시켰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특히 실비(화사)는 셀프 디렉팅을 하며 혼자 자신의 파트를 만족할 때까지 부르는 녹음 시간을 가졌다. 그 덕분에 프로듀서들과 지미 유(유재석)은 본분을 망각한 채 '짜장면 먹방'을 제대로 찍으며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10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는 지미 유가 세팅한 신곡 녹음 현장에 환불원정대 멤버들이 각각 자신의 파트를 녹음하는 모습이 담긴다.
환불원정대의 'DON'T TOUCH ME'는 지미유가 수많은 히트곡을 쓴 작곡팀 블랙아이드필승의 라도를 찾아가 숨겨놓은 곡을 찾아낸 곡으로, 멤버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첫 활동곡으로 정해졌다. 라도는 '주지훈 닮은꼴'로 주지훈이 얼굴을 툭 치고 갔다는 의미로 '툭지훈'으로 불리고 있는 터다. 이에 작곡가 '툭지훈'이 만든 강렬한 비트의 이 곡은 멤버들의 목소리와 톤, 장기를 살려 파트를 배분했고 멤버들이 한 명 한 명 본격적으로 녹음에 들어갔다.
4인 4색의 개성을 가진 멤버들인 만큼 이들의 목소리가 조화를 제대로 이룰 수 있었을지가 관건이었던 가운데, 녹음이 진행될수록 현장은 돌고래 초음파 소리와 자동 물개박수, 자동 댄스가 이어졌다는 후문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지미유의 큰 그림 속에서 환불원정대 맏언니 만옥(엄정화)은 인간 승리의 끈기와 열정의 녹음 현장으로 뭉클함을 자아내며 과거 전성기 시절을 보는 듯 했다. 천옥(이효리)는 자신도 몰랐던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냈다. 툭지훈은 자신도 모르게 계속 "너무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실비(화사)는 '셀프 디렉팅'으로 녹음실을 잔치 분위기로 만들었다. "녹음실에서는 짜장면을 먹어야 한다"며 호시탐탐 기회를 벼르고 있던 툭지훈과 프로듀서들, 지미유가 기회를 틈타 짜장면 면치기에 돌입한 것. 이들은 짜장면 먹방을 찍으며 눈치를 보던 중 자신도 모르게 두 손을 겸손하게 모아 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고도의 집중력으로 "한 번만 더"를 반복하며 혼자 녹음을 완료한 실비(화사)로 인해 반성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도착한 은비(제시)는 자신의 유행어인 "헤이 컴 온"을 외치며 그 자체로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그러면서도 첫 도입부를 다양한 버전으로 소화해내며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는 후문. 특히 강렬한 그의 래핑이 곡에 더해지자 모두가 환호하며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지미유의 큰 그림과 멤버들의 노력과 끈기, 끼와 재능으로 빚어낸 환불원정대의 첫 활동곡 'DON'T TOUCH ME'가 어떻게 완성됐을지 궁금증과 호기심을 높인다. 10일 오후 6시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