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스' 안보현, 슈트핏·비주얼 다 잡았다...독보적 아우라 '인생캐' 예감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10.09 08: 58

배우 안보현이 '카이로스'에서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9일 MBC 새 월화드라마 '카이로스'(극본 이수현, 연출 박승우) 측은 안보현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카이로스'는 어린 딸이 유괴 당해 절망에 빠진 한 달 뒤의 남자 김서진(신성록 분)과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한 달 전의 여자 한애리(이세영 분)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 드라마다. 

[사진=MBC 제공] '카이로스'에서 배우 안보현이 새로운 인생 캐릭터에 도전한다.

안보현은 극 중 엘리트 비즈니스맨 서도균 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와 설렘을 자극하는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서도균(안보현 분)은 김서진(신성록 분)의 냉철한 일처리를 존경하며 따르던 중, 그가 진행한 프로젝트에 생긴 균열을 먼저 알게 되면서 뜻밖의 전개를 이끄는 인물이라고 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특히 안보현은 "도균이는 등장인물 모두에게 자신의 내면을 숨기고 있는 캐릭터"라고 분석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는 "상대에 따라 달라지는 감정, 행동의 차이를 디테일하게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인물의 입체적인 성격 표현에 방점을 두고 있다.
무엇보다 그는 '카이로스'를 선택한 이유로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 그리고 박승우 감독님을 만나고 꼭 같이 하고 싶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지금까지 연기했던 캐릭터들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예비 시청자의 관심을 높였다. 
이처럼 안보현은 안방극장을 설레게 하는 슈트핏은 물론, 냉철한 카리스마와 함께 다채로운 매력을 예고한 바. 그가 그려낼 서도균 캐릭터는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을지 기대를 드높이고 있다. 
'카이로스'는 26일 밤 첫 방송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