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샘김이 '가짜사나이2' 퇴교 후 근황을 공개했다.
샘김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때 못 뛴 구보. 지금 마저 하러 갑니다. 동기들아 기다려라!!!!"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샘김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찍고 있다. 특히 샘김은 구보를 하기 위해 운동복을 입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는 이날 '가짜사나이2' 세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본격적인 선발과정 시작, 퇴교자 속출'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선 단체 구보 훈련에 임하는 '가짜사나이' 2기의 모습이 다뤄졌다.
하지만 14번 교육생 샘김은 대열에서 계속 뒤쳐졌고, 로건 교관은 포기할 것이냐고 여러 차례 물었다. 샘김이 포기하려 하자 로건 교관은 "빨리 걷는 것도 못합니다"라고 외치고, 퇴교 종을 치라고 말했다. 이에 샘김은 로건 교관의 말대로 하려했다.
그러자 로건 교관은 샘김의 등을 밀치며 "나약한 소리하지 말고 뛰어"라고 만류했다. 그럼에도 결국 샘김은 이후 퇴교를 결정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샘김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