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작가 박태준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완쾌를 한 뒤 복귀했다.
박태준은 9일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 작가의 말을 통해 “무사히 퇴원했습니다. 다행히 후유증 같은 건 없이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복귀했습니다”고 밝혔다.
앞서 박태준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박태준은 “외출을 거의 하지 않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코로나 확진을 받았다.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마감 작업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후 박태준은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다. 박태준은 ‘작가의 말’을 통해 “편집부의 휴재 권유에도 마감 고집피워 죄송하다. 의료진 분들을 포함해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더 재미있는 만화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태준은 지난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배우 최수정과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