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빈우 “자랑 아닌 착각 속에 살았던 20대..2달 후 40살 너무 기대돼”[전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10.09 16: 30

배우 김빈우가 두 달 후 40살이 된다며 건강을 강조했다. 
김빈우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가족이 생기고 남편하고 가장 많이 하는 대화. 여러분은 어떤것들이 있으세요? 저희는 앞으로 우리가족이 그려나가야 하는 이상적인 가정에 대해 이야기를 참 많이 하는데요 ~ 그 이야기 속에는 돈, 명예, 성공, 일 ..물론 당연히 다 ~~있지만  우리가족이 가~~~~~~~~~장~~~~~~~~~~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 건강’이랍니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자랑이 아닌 착각 속에 살았던 20대때. 진짜 세~~~상 영양가 없이 밥먹고 정크푸드 먹고, 무작정 굶고, 안좋은 음식들, 안좋은 생활패턴”이라며 “내 몸이 혹사당하고 있었다는 것을 두 달 후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에 뼈저리게 후회한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후회할 시간에 초긍정마인드 애둘맘 김빈우 지금부터라도 건강하게 생활하고 스트레스받지 않으려 노력하고 건강을위해 운동하고 건강하게 먹자라는 생각을 하면서 살기 시작한지 어언 2년이 다되어갑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저는 두달 후 저의 40대가 너무너무 기대가 되요. 얼마나 열정적으로 살까 얼마나 열심히 살까. 그러려면 누구보다 건강해야 한다는 거 여러분 우리 모두 건강합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김빈우는 남편과 각각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남편을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이하 김빈우 SNS 전문.
가족이 생기고
남편하고 가장 많이 하는 대화 .
여러분은 어떤것들이 있으세요 ??
저희는 앞으로 우리가족이 그려나가야 하는 이상적인 가정에 대해 이야기를 참 많이 하는데요 ~
그 이야기 속에는 돈. 명예 .성공 . 일 ..물론 당욘히 다 ~~있지만 
우리가족이
가~~~~~~~~~장~~~~~~~~~~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 건강 “이랍니다
막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도 이야기의 마지막은 항상
“여보 그러니까 우리는 건강해야하고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야해 ~~ “
(울남편 입에서 고인이 된 스티브잡스 이야기를 얼마나 많이 들었는지 ..)
아이들을 지키키 위한 책임감중 가장 크게 마음먹은것이 바로 “ 내 스스로 건강하기 “
남편한테 기대지 않고 , 남편도 나한테 기대지 않고 “ 각자 스스로 건강하기 “
저희 가족은 이렇게 정의를 내리고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중인것 같아요
제가 왜 이렇게 건강건강 외쳤는지
수차례 피드에도 말씀드렸고 방송에도 말했던 그 이야기
건강하려고 다이어트를 하고 유지하는거고
건강하려고 운동을 하는거고 
건강하려고 좋은음식을 먹는다는거
자랑이아닌 착각속에 살았던 20대때 .
진짜 세~~~상 영양가 없이 밥먹고
정크푸드 먹고 .
무작정굶고 .
안좋은 음식들
안좋은 생활패턴
주변에서 비타민 8알씩 종류별로 챙겨먹을때 저런걸 왜먹지 ? 했고
이거 몸에 좋대 ~~하는 음식들은 일부러 더 거부하며 맵.짠.단. 내입이 맛있으면 그게 몸에 좋은거야 ~~ 
라고 생각했었던 ... 철부지 시절에도 꿋꿋히 버텨왔다 생각했는데 ...
그때
내몸이 혹사당하고 있었다는것을
두달후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에 뼈저리게 후회한답니다 
그런데 여러분 ~~
후회하면 뭐합니꼬
후회할 시간에 초긍정마인드 애둘맘 김빈우
지금부터라도 건강하게 생활하고
스트레스받지 않으려 노력하고
건강을위해 운동하고
건강하게 먹자라는 생각을 하면서
살기 시작한지 어언 2년이 다되어갑니다
물론 지금도 탄산 못끊고 
맵단짠 도 좋아하지만
서서히 횟수도 줄이고 있고
집 안에서 먹는 음식만은 최대한 건강히 먹으려고 노력해요
며칠전에 어떤 건강한 쥬스가
리얼 내몸에서 반응하는걸 느끼고 
왜 어른들이 몸에좋은재료&음식을 찬양하는지
조금은 알수 있는 나이임을 실감 했답니다
저는 두달 후
저의 40대가 너무너무 기대가 되유 
얼마나 열정적으로 살까 얼마나 열씨미살까
그러려면 누구보다 건강해야한다는거
여러분 우리모두 건강합시다
/kangsj@osen.co.kr
[사진] 김빈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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