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이 5년 만에 멤버들과 재회했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 '온앤오프'에서는 티아라 멤버들과 만나는 지연의 모습이 공개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연은 "off 때 할 게 없어서 딱히 보여줄게 없다. 그래서 친구랑 편하게 노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on은 제가 티아라다 보니까 멤버들을 만났다. 5년 만이다"라 설명했다. 이후 지연의 On 영상이 공개됐다.
지연은 "어머 언니들하고 벌써 10년이 지났다. 오랜만에 막내로 돌아와서 기분이 좋다. 나만 아직 2자다"라며 해맑게 웃었다. 이후 '문명 특급' 프로그램 현장에 도착했고 큐리, 효민, 멤버들과 만났다. 지연은 "언니들 왜 다 그대로야. 왜 이렇게 예뻐"라며 . 여자여자하네"라며 감탄했다.
멤버들은 토크를 마친 후 콘서트 연습을 했고 지연은 걱정했던 거랑 달리 음악에 맞춰 안무를 연습했다. 지연은 몸이 반응하자 "이게 왜 되지? 너무 이상해"라며 소리를 질렀다. 멤버들과 안부 연습을 한 후 지연의 OFF 일상이 공개됐다.
지연은 반려견 쵸비와 인사를 나눈 뒤 일어나자마자 약을 챙겨먹고 시리얼로 아침을 해결했다. 지연은 "혼자서는 말도 안 한다. 집에서는 귀찮다. 귀차니즘 대마왕이다.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데 더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침을 먹은 뒤 지연은 바로 쇼파에 누웠고 그대로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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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