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이수진' 재시X재아, 미스코리아 대열 합류? "떡두꺼비 같은 딸..든든해" [종합]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10.11 10: 28

 축구선수 이동국 아내이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이 재시, 재아의 폭풍 성장에 감탄했다. 
지난 10일 오후 이수진은 개인 SNS에 "나의 첫 태몽은 엄청 커다란 두꺼비들이 한가득이였는데 이렇게 떡두꺼비같은 딸? 들이 태어났고 벌써 나보다 더 커버린 #재시재아"라며 재시, 재아와 찍은 셀카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이수진은 "나의 오른팔 왼팔이 되어주는 든든한 큰 딸들 덕분에 세상 두려울 게 없는 오남매 엄마"라며 딸들을 향해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속 이수진은 재시, 재아와 한 쇼핑몰에 있는 거울을 바라보며 팔짱을 끼고 있다. 세 사람은 각자의 카메라에 서로의 모습을 담으며 훈훈한 모녀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재시와 재아는 이수진보다 훨씬 큰 키는 물론, 엄마를 닮아 미스코리아 못지 않은 우월 피지컬을 자랑하며 범상치 않은 행보를 기대케 만들었다.
실제로 이동국과 이수진의 큰 딸 재시는 모델 지망생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연기 수업에 도전했다고 밝히면서 연예계 데뷔를 예고한 바 있다. 앞서 이수진은 "#중1 #큰딸재시 #큰맘먹고 #도전하는 #첫연기수업 그만떨고 맘껏 즐겨봐"라며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재시 셀카 여러장을 게재했다. 
이를 본 팬들 또한 "엄마는 닮아서 기럭지가 장난 아니다", "클수록 예뻐진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것 같다", "늘 응원하겠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재시의 연기 도전을 축하했다. 
둘째 딸 재아는 이동국의 피를 물려받아 운동선수로 성장하고 있다. 7살 때부터 테니스를 시작한 것. 재아는 전국주니어테니스 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각종 국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남다른 운동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재아는 아시아 테니스연맹이 주최하는 이벤트에 여자 대표로 초청받으며 테니스 유망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처럼 재시, 재아는 이동국과 이수진의 특화된 재능 DNA를 골고루 전해받으며 모델과 운동선수라는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각자의 활동 영역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고군분투하고 있는 재시, 재아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이며 대중들에게 반가움을 안길지 기대된다. 
한편 재시와 재아는 이동국, 이수진, 설아, 수아, 시안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seunghun@osen.co.kr
[사진] 이수진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