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타점은 괜찮은 수치" 윌리엄스, 첫 풀타임 유민상 클러치 능력 칭찬 [오!쎈 광주]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0.10.11 12: 00

"앞으로 더 잘할 것이다".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이 내야수 유민상(31)의 발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특히 클러치 능력을 눈여겨보았다. 
유민상은 올해부터 김주찬이 빠진 주전 1루수로 풀타임으로 뛰었다. 10일까지 112경기에서 타율 2할4푼1리, 7홈런, 61타점, 장타율 3할5푼4리, 출루율 3할3푼9리의 기록 중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11일 SK 와이번스와의 광주경기에 앞서 "올해 첫 풀타임이고 400타석을 넘긴 가운데 61타점이면 괜찮은 수치이다. 앞으로 더 좋아질 수 있을 것이다. 올해 느낀 경험을 내년 이후 커리어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긍정적으로 내다보았다. 
유민상은 타율은 낮지만 득점권 타율이 3할9리에 이른다. 윌리엄스는 61타점을 기록한 부분을 칭찬한 것이다. 
이어 "공격적으로 굉장히 재능이 있다. 봤겠지만 파워가 있고 반대로 밀어칠 수 있다"고 타격을 평가했다. 
동시에 "수비는 캠프때부터 함께 훈련을 해왔다. 수비에서도 역시 충분히 더 좋아질 것이다"고 내다보았다. 
유민상은 첫 풀타임을 하면서 개막 초반 타격에서 존재감 있는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동시에 수비에서 아쉬운 플레이도 나왔고, 최근에는 타격에서 슬럼프 조짐을 보여 팀 득점력 저하의 원인이 되었다.  
윌리엄스 감독은 현재의 부진에 개의치 않고 풀타임 경험이 향후 팀과 유민상 자신에게도 희망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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