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덥수룩한 수염을 자랑했다.
노홍철은 지난 10일 오후 자신의 SNS에 최근 모습을 담은 사진 및 영상을 게재하며 캠핑 중임을 알렸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마스크를 썼고, 인원도 최소한으로 제한했다.
이날 눈길을 끄는 부분은 노홍철의 숱 많은 수염.
이에 노홍철은 "털이 자라면 자랄수록 더 놀고 싶다”라며 “생각해 보면 가을은 늘 그랬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마음은 UDT(한국 특수부대) MUSAT. 현실은 YMCA 아기스포츠단 보이스카웃”이라며 “이게 얼마만이니? 뒷뜰 야영 이후 30년 만에 덮어 보는 보이스카웃 침낭”이라고 말했다.
공개한 영상을 보면 노홍철이 캠핑용 장작을 만들기 위해 참나무를 쪼개고 있다.
한편 노홍철은 유튜브를 운영 중이며, 카카오TV 예능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 출연하고 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노홍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