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윤혜진, 올케 엄정화에 "와..씨 할말이 없다 그냥 최고!"[★SHOT!]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10.11 15: 11

배우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이 '올케 사랑'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혜진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DON’T TOUCH ME!!! 와..씨 할 말이 없다 그냥 최고!!!"란 글을 올렸다. 또한 "사랑해요 환불원정대 오늘 만옥언니 땜에 눈물 쏙 뺐다"라고 전해 올케 엄정화를 향한 존경과 애정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한 영상 속에는 윤혜진의 자택 TV 속에서 전파를 타고 있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10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 엄정화(부캐 만옥)는 ‘환불원정대’의 데뷔곡 ‘DON’T TOUCH ME’ 본 녹음을 진행함과 동시에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고 그 과정에서 과거 힘들었던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엄정화는 과거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았었다.
엄정화는 계속되는 연습을 통해 그간 잘 되지 않았던 자신의 최애 음역대이자 엄정화의 목소리를 가장 돋보이게 했던 ‘파, 솔, 라’ 음역대가 성공하자 감동의 눈물을 흘렸고, "제가 너무 방법을 못 찾아봤던 것 같다. 못한다고만 생각했던 게 너무 부끄럽다”라며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안정적으로 나오는 목소리에 안도와 기쁨을 표해 보는 이들을 뭉클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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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혜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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