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에 또 한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영국 매체 리버풀 에코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나비 케이타가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티아고 알칸타라, 사디오 마네, 세르단 샤키리에 이어 케이타까지 확진 판정을 받으며 초비상에 걸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4경기 만에 벌어진 일이다. 앞서 리버풀은 리그 4라운드서 아스톤 빌라에 2-7로 충격적인 대패까지 당한 상황이다.
중앙 미드필더인 케이타는 올 시즌에도 리그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장한 리버풀 중원의 핵심 자원이다.
리버풀은 오는 17일 에버튼 원정길에 올라 리그 5라운드를 갖는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