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 밀란의 풀백 애슐리 영(잉글랜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인터 밀란은 1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영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발표했다. 영은 곧바로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인 영은 올해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떠나 인터 밀란으로 적을 옮겼다.
영은 지난 시즌 18경기에 나서 4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개막 후엔 3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수비수로 입지를 공고히 했다.
한편, 최근 세리에A에선 베테랑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 밀란)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완치된 바 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