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의 아내인 무용가 윤혜진이 자식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줬다.
윤혜진은 12일 자신의 SNS에 "언닌 왜 지온이 발레 안시키세요?".."저래서요..." #죽상(엄마가 #챠아쿠건드리네 #돈타취미)란 글을 게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무용복을 입고 바닥에 앉아있지만 어딘가 뾰루퉁해 보이는 표정의 지온이 담겨져 있다. 울 듯한 표정을 짓다가 나중에는 바닥에 '벌러덩' 누워버린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 보는 이의 심장을 저격한다. 그래도 긴 팔다리는 엄마를 쏙 빼닮은 모습이다.
한편 윤혜진은 엄태웅과 2013년 1월 결혼했으며 같은 해 6월 엄지온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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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혜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