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언니 홍선영이 지인들과의 연락도 뒤로한 채 다이어트에 매진하기로 결정했다.
12일 오전 홍선영은 개인 SNS에 "딱 크리스마스 전까지만 잠수탈게요. 지인분들 연락 안 되더라도 진짜 서운해 하지마세요"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이어 홍선영은 "저 다이어트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면서 목표 체중 감량을 위해 다이어트에 매진하겠다는 심정을 전했다.
앞서 홍선영은 자신만의 식단 관리 비법은 물론, 헬스클럽에서 꾸준히 운동을 하는 근황들을 공개하면서 '다이어트의 아이콘'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스스로 자신을 '다이어터', '유지어터' 등이라고 호칭하기도.
특히 홍선영은 최근 '50kg대'를 목표 몸무게로 설정하면서 폭풍 체중 감량을 예고했다. '지성 닮은꼴'로 유명한 훈남 트레이너를 향해 "비욘세 만들어주세요"라고 고백하며 워너비 몸매를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 추석 연휴를 앞두고는 "다이어트 잠시 안녕"이라며 명절 음식 먹방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하지만 불과 며칠 만에 홍선영이 달라졌다. 지난해부터 다이어트와 요요를 동시에 겪으며 고충을 털어놨던 홍선영이 이번에는 지인들과의 연락까지 끊으며 다이어트에 열중하기로 한 것. '미운 우리 새끼' 출연 이후 매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었던 홍선영이 잠수를 결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과연 홍선영이 크리스마스 이후 얼만큼 변화된 비주얼로 대중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홍선영은 동생 홍진영과 현재 SBS '미운 우리 새끼' 등에 출연 중이다.
- 다음은 홍선영 인스타그램 글 전문.
딱 크리스마스 전까지만 잠수탈께요~^^
지인분들 연락 안되드라도 진짜 서운해 하지마세요...
저 다이어트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seunghun@osen.co.kr
[사진] 홍선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