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안영미가 '갬성캠핑'에서 눈물을 보인다.
13일 첫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갬성캠핑'에서는 안영미의 훈남 남편이 최초 공개된다.
'갬성캠핑'은 최근 가장 핫한 엔터테이너 박나래, 안영미부터 K팝 대표 걸그룹 마마무 솔라, 에이핑크 손나은, 천만 배우 박소담까지 각 분야의 가장 핫한 여자 연예인들이 대한민국에 숨겨진 이국적인 풍경에서 감성 있는 하룻밤을 보내는 캠핑 예능 프로그램.
앞선 촬영에서 인생 첫 캠핑에 연신 행복해하던 안영미는 미국에 떨어져 있어 수 개월간 보지 못한 남편 생각에 깜짝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잠시 후 훈남 남편이 전화를 받자마자 안영미는 "어머 나체로 있네"라며 황급히 화면을 숨겼고 '19금 개그 일인자'의 남편다운 모습으로 송승헌과 손나은을 당황케 했다.
사랑꾼 안영미는 "내 남편은 제이슨 모모아를 닮았다"고 자랑했다. 또한 지금껏 본 적 없던 폭풍 애교와 애정행각을 펼쳐 반전 모습을 보여줬다.
여행 내내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안영미가 별빛 아래서 이야기를 나누며 갑작스레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이에 하루 만에 가까워진 멤버들이 연달아 울음이 터뜨리며 순식간에 캠핑장이 울음바다가 됐다는 후문.
감성에 살고, 감성에 떠나는 대세 그녀들의 첫 번째 여행지 대한민국의 스위스 남해에서 펼쳐지는 여행기가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13일 밤 11시 첫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