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와 NCT의 초대형 프로젝트 'NCT 2020'이 드디어 오늘(12일) 베일을 벗는다.
NCT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 'NCT 2020 : RESONANCE Pt. 1(엔시티 2020 : 레조넌스 파트 1)'을 발매한다. 2018년 3월 'NCT 2018'의 'NCT 2018 EMPATHY(엔시티 2018 엠파시)' 이후 약 2년 만에 컴백이다.
'NCT 2020'은 NCT의 정체성과 매력을 집대성한 프로젝트로 NCT 127과 NCT DREAM, WayV 등 글로벌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존 멤버 21명에 쇼타로, 성찬을 포함한 총 23명으로 구성돼있다. 18명으로 활동했던 'NCT 2018' 보다 5명이 늘어난 것.
멤버 수에서 변화를 맞이한 만큼 NCT 2020을 향한 음악적인 성장과 기대 성과도 빼놓을 수 없다. 'NCT 2018'의 첫 정규앨범 발매 당시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YES24 등 각종 음반차트에서 일간 1위에 올랐기 때문. 또한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에서 전 세계 22개 지역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국내∙외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면서 NCT의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NCT 2020'에 포함된 NCT 127은 지난 3월, 두 번째 정규앨범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5위에 올라 화제를 모은 바. NCT 127은 지난해 6월 발매한 'NCT #127 위 아 슈퍼휴먼'으로 세운 11위에 이어 '빌보드 200' 10위권에 첫 진입했다. NCT를 향한 전 세계인들의 관심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 셈이다.
때문에 'NCT 2020'의 행보와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이 쏟아지는 건 당연한 수순. 'NCT 2020'의 두 번째 정규앨범 'NCT 2020 : RESONANCE Pt. 1'은 2018년 'EMPATHY(공감)'에서 나아가 'RESONANCE(공명)'를 통해 음악으로 교감하고 강력한 시너지와 파급력을 일으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신보다. 특히 '꿈'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음악'으로 하나가 된다는 NCT의 세계관을 반영한 유기적인 스토리텔링이 더해져 독보적인 매력을 완성했다.
지난 11일 기준, 두 번째 정규앨범 선주문량 112만장을 기록하며 자최 최고 신기록을 갱신한 'NCT 2020'. 본격적으로 밀리언셀러 초읽기에 돌입한 23명의 소년들이 '레조넌스'로 보여줄 NCT의 꿈은 무엇일지, 음악으로 하나 될 'Make A Wish' 퍼포먼스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
한편, NCT는 오늘(12일) 음원 공개 한 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 네이버 V라이브 NCT 채널을 통해 컴백 기념 생방송 'NCT’s ‘Make A Wish’ COUNTDOWN LIVE'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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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