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의 초대형 프로젝트 'NCT 2020'이 오늘(12일) 베일을 벗는다.
‘NCT 2020’은 NCT의 정체성과 매력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NCT는 이날 오후 6시 'NCT – The 2nd Album RESONANCE Pt.1'(엔시티 – 더 세컨드 앨범 레조넌스 파트1)를 발매하며 그 시작을 알린다.
이번 앨범은 NCT가 2018년 ‘EMPATHY (공감)’에서 나아가 ‘RESONANCE (공명)’를 통해 음악으로 교감하고 강력한 시너지와 파급력을 일으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꿈’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음악’으로 하나가 된다는 NCT의 세계관을 반영한 유기적인 스토리텔링이 더해져 NCT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완성했다.
이번 신보에서 가장 눈여겨볼 점은 기존 NCT DREAM, NCT 127, WayV의 음악은 물론 새 멤버 성찬과 쇼타로까지 더해진 NCT 23인 안에서 새롭게 조합된 연합팀 NCT U의 음악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조합의 멤버들이 보여줄 새로운 케미스트리가 벌써부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먼저 태용, 도영, 재현, 루카스, 샤오쥔, 재민, 쇼타로가 참여한 타이틀 곡 ‘Make A Wish (Birthday Song)’는 훅킹한 휘파람 리프가 매력적인 힙합 비트 기반의 팝 댄스 곡으로, 가사에는 언제나 서로가 연결되어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각자의 꿈을 이뤄낼 수 있도록 소원을 빌어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수록곡 ‘From Home’(프롬 홈)은 태일, 도영, 쿤, 해찬, 유타, 런쥔, 천러가 참여한 슬로우 템포의 R&B 팝 발라드 곡으로,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가 혼합된 가사에는 ‘가수’라는 꿈으로 모인 NCT 멤버들이 서로에게 든든한 친구이자 가족이 되어 함께 꿈을 펼쳐나가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표현했다.
이외에도 쟈니, 태용, 마크, 헨드리, 제노, 양양, 성찬이 참여한 힙합곡 ‘Misfit’(미스핏), 태일, 쟈니, 유타, 쿤, 재현, 정우, 샤오쥔, 천러가 참여한 R&B 힙합 곡 ‘Dancing In The Rain’(댄싱 인 더 레인), 태용, 도영, 쿤, 성찬이 참여한 ‘백열등 (Light Bulb)’, 태일, 쟈니, 유타, 텐, 루카스, 런쥔, 해찬, 지성이 참여한 ‘피아노 (Faded In My Last Song)’ 등이 이번 앨범에 수록되어 있어 골라 듣는 재미를 더한다.
이처럼 NCT의 아이덴티티라고 볼 수 있는 '무한 확장성'의 진수를 담은 이번 앨범을 통해 NCT가 어떤 차별화 된 '네오(NEO)'한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NCT는 오후 5시부터 네이버 V 라이브의 NCT 채널에서 생방송 ‘NCT’s ‘Make A Wish’ COUNTDOWN LIVE’를 진행하며, 타이틀곡에 참여한 태용, 도영, 재현, 루카스, 샤오쥔, 재민, 쇼타로 일곱 멤버가 출연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mk3244@osen.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