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정연이 다이어트 성공 후 당당한 자신감을 뽐냈다.
오정연은 12일 개인 SNS에 "#나는살아냈다 오늘 아침 멀쩡히 생방송한 걸 보니"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정연이 드레스룸에서 노란색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오정연은 곧게 뻗은 쇄골과 어깨 라인을 드러내고 환한 미소와 함께 당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와 관련 오정연은 "내가 움직여지는 걸 보고 내 상태를 파악한다. 나를 알아가는 시간들이 즐겁다. 모든 일상이 새롭고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나는살아있다 촬영 끝"이라고 덧붙였다.
오정연은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이다. 2015년 KBS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그는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체중 8kg를 감량해 주목받기도 했다.
한편 오정연은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나는 살아있다'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나는 살아있다'는 대한민국 0.1% 특전사 중사 출신 박은하 교관과 6인의 전사들이 재난 상황에 맞서는 생존 프로젝트를 다룬 예능이다. 11월 5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 예정. / monamie@osen.co.kr
[사진] 오정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