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지가 '스타트업'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수지는 12일 오후 생중계된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에서 "스타트업이라는 신선한 소재에 끌렸다. 복잡한 관계들이 설렌다. 이야기가 어떻게 풀어질지 궁금하고 재미있게 다가왔다. 청춘들을 응원하고 메시지가 담겨 있는 것 같아서 따듯한 드라마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수지는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이어 '스타트업'으로 박혜련 작가와 오충환 감독과 다시 만났다. 수지는 "감독님과 작가님은 또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됐다. 더 좋은 호흡을 보여줄 것이다. 기대하셔도 좋다. 박혜련 작가님은 남다르다"라고 표현했다.
'스타트업'은 오는 1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