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에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이 출격한다.
14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호랑이 관장'으로 불리는 양치승이 출연해 그의 인생 유일한 오점과 눈맞춤을 나눈다.
'아이콘택트' 예고편에서는 남다른 카리스마를 뽐내며 체육관에서 지옥 트레이닝을 실시하고 있는 양치승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눈맞춤방에 앉아서도 심각한 표정으로 "죽여버리고 싶은 놈이 하나 있는데 얘를 죽이든지 살리든지 해야 할 것 같다"며 "제 인생의 유일한 오점"이라고 상대방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마침내 나타난 상대방은 눈에 힘을 주고 있는 양치승을 보고 "관장님 눈 너무 크다"라고 말해 양치승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겨우 웃음을 거둔 양치승은 "눈 말고 인중을 봐"라며 다시 눈맞춤을 시도했지만, 상대는 또 "얼굴보다 가슴이 더 튀어나와 있다"고 허를 찔렀다.
이에 양치승은 자신의 뺨에 셀프 따귀를 날리며 심기일전했다. 그러나 진지한 분위기를 잡던 중 난데없는 방귀가 나와 버렸고, 상대방은 "갑자기 방귀를 왜 뀌냐"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양치승 역시 "슬쩍 지나갈 수 있던 걸 굳이 얘기하냐"며 다시 한 번 무너졌다.
'호랑이 관장' 양치승의 만만치 않은 눈맞춤 상대가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14일 밤 9시 20분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채널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