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밤' 유희열 "출연 이유? 걷기만 하는 게 끝이라서"

 가수 겸 방송인 유희열이 “걷는 걸 좋아해서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유희열은 12일 오후 카카오TV를 통해 진행된 '밤을 걷는 밤'의 기자간담회에서 “오윤환 PD가 ‘밤에 걷기만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렇다면 하겠다고 했다”고 출연하게 된 과정을 전했다.

‘밤을 걷는 밤’은 일명 ‘밤 마실러’ 유희열과 우리가 잊고 살던 밤의 여유를 느껴보는 감각적인 밤 산책 리얼리티. 매주 금요일 오전 7시에 공개된다.

이어 유희열은 “걷기만 하는 게 끝이라 쉽게 결정했다”며 “제작진은 제가 거절할 줄 알았나 보다. 근데 제가 덥썩 하겠다고 하니 놀란 거 같더라.(웃음) 제가 밤에 산책하는 걸 좋아하는데 건강을 위해서라도 꼭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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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카카오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