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크리스 헴스워스의 형인 배우 루크 헴스워스가 울버린 캐릭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12일(현지시각) 현지 매체 스크린랜트 보도에 따르면 루크 헴스워스는 인터뷰에서 ‘엑스맨’ 시리즈의 울버린을 연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루크 헴스워스는 차기 울버린을 연기하고 싶다며, “나듣 그들과 함께 자랐다. 10살 때부터 만화책을 베끼며 만화를 그리는 법을 배웠다. 토드 맥팔레인의 ‘스폰’과 ‘배트맨’, 울버린을 정말 좋아했다. 울버린을 맞을 준비가 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휴 잭맨이 ‘엑스맨’ 시리즈의 울버린을 연기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으며, 지난 2017년 영화 ‘로건’을 마지막으로 울버린 역에서 하차했다.
재미있는 지점은 루크 헴스워스의 동생인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MCU에서 토르 역을 맡고 있다는 점. 이제 울버린의 디즈니를 통해 MCU의 일부가 된 만큼, 루크 헴스워스가 차기 울버린이 된다면 형제의 조우도 기대된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