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먹고 다니냐- 강호동의 밥심'(이하 밥심)이 함소원, 진화 부부가 출연하면서 첫 방송을 마쳤다. '밥심'을 이끌고 있는 김태형 국장은 따듯한 토크쇼를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SBS 플러스 김태형 국장은 13일 OSEN에 "함소원과 진화 부부는 이혼설 이슈와 관련해서 같이 해명하고 싶다고 출연했다"라며 "이혼설 이외에도 자신에 관한 오해나 이런 부분들도 MC들과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지난 12일 처음으로 방영된 '밥심'에 출연한 함소원과 진화 부부는 불화설과 이혼설에 대해 속시원히 이야기 하며 남다른 사랑을 고백했다. 진화는 "함소원이 생각이 깊다. 똑똑하고 마음이 큰 여자를 좋아한다”라고 애정을 고백했다.
'밥심'은 강호동, 김신영, 남창희 등 처음 맞춰보는 MC들이 호흡을 맞춘다. 김 국장은 "강호동은 최고의 MC일 뿐만 아니라 음식이나 요리에도 관심이 많다. 실제로 요리를 한다. 레시피나 요리를 맡아주고 있다. 다비 이모는 김수미와 같은 이미지로 부캐로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기 위해서 섭외를 했다"고 설명했다.
김태형 국장은 '밥심'을 통해 게스트들과 시청자들에게 위로를 주고 싶다고 전했다. 김 국장은 "밥 한끼를 먹고, 힘을 얻고 마음을 채워서 가는 프로그램이 되고 싶다. 게스트들 역시도 몸과 마음을 채우고 싶은 분들을 모실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함진부부 이외에도 코로나19 역학조사관도 모셨다. 앞으로도 우리 이웃의 이야기들이나 사연들을 전하면서 공감도 주고 세상 돌아가는 일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하는 토크쇼로 만들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밥심'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pps2014@osen.co.kr